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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Actress exposed (ST대담 여자 스타들 노출 논란 끊이지 않는 이유는)

2016-03-11 3 Dailymotion

연예계에서 때가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가 바로 여자 스타들의 노출인데요. 단박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바람직하지 못한 홍보 수단이라는 질타도 있는데요.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Q) 최근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들이 연이어 노출 논란에 휩싸였죠? <br /> <br />A) 네. 드라마가 처음 시작되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데요. 이 과정에서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및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<br />SBS 사극 [대풍수]는 1회부터 오현경이 상체를 드러낸 채 조민기와 정사를 나누는 장면이 강도높게 그려졌는데요. 4회에서 단역배우의 뜬금없는 베드신이 등장한 데 이어, 배우 박민지가 뒤태를 드러낸 목욕 장면과 겁탈 장면 등이 전파를 탔습니다. <br />지난 19일 첫 선을 보인 MBC 드라마 [오자룡이 간다]는 예외는 아니었는데요. 주인공 남녀가 우연히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오연서의 어깨가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Q) 올해는 유독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노출이 도마 위에 오른 적이 많지 않나요? <br /> <br />A) 맞습니다. 지난 여름 방송된 KBS 드라마 [해운대 연인들]에서는 조여정이 한복 저고리를 벗으며 일명 '어우동쇼'를 보여줘 안방극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는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있었고요. SBS 드라마 [샐러리맨 초한지]와 [신사의 품격]은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의 치마 올을 풀면서 속옷이 드러나는 설정을 나란히 사용하기도 했습니다. 지난 주에는 MBC 새 수목극 [보고싶다]에서 여중생이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삽입돼 논란이 일었는데요. 노출이 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린 학생이 성폭행을 당한다는 설정을 지나치게 자세히 묘사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Q) 지난 주에는 기상 캐스터 출신 박은지씨가 출연한 [SNL코리아]의 선정성 논란이 있었죠? <br /> <br />A) 네. 박은지씨는 평소에도 몸매가 남달라 뭇 남성들의 시선을 받곤 했는데요. 지난 주 방송된 tvN [SNL코리아]는 이런 박은지씨의 이미지를 한껏 이용해 꾸며졌습니다. 극중 박은지씨는 개그우먼 안영미씨와 섹시 대결을 펼치기도 했는데요. 이 과정에서 흰색 셔츠 위에 물을 뿌려 검은색 속옷이 그대로 노출시키는가 하면 자신의 스커트를 찢어 허벅지 라인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 물론 이 프로그램은 19세이상 관람 등급을 받았는데요. TV를 통해 방송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청소년들이 접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는 게 현실입니다. 여전히 한국 방송가는 표현의 제약이 너무 심하다는 지적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요. 명확한 적정선을 그을 수 없기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장면이 방송될 때마다 인터넷 상에서는 각종 기사가 쏟아지며 찬반 여론 또한 뜨겁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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